주안역 주변은 오래된 근린상가와 소규모 사무실이 밀집해 있고, 조금만 걸어가면 주안국가산업단지 내 공장형 건물과 창고형 사무공간이 이어집니다. 업종에 따라 요구되는 원상복구 범위가 크게 달라지는 편이라 현장마다 견적 구성이 다양합니다. 제조업체가 밀집한 구역과 일반 근린상권이 도보 거리에 함께 있다 보니 하루에도 성격이 전혀 다른 두 현장을 오가며 작업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산업단지 내 건물은 층고가 높고 바닥이 콘크리트로 마감된 경우가 많아 일반 사무실과는 철거 장비와 방식이 다르게 투입됩니다. 반면 주안역 인근 근린상가는 좁은 계단과 제한된 주차 공간 때문에 소형 장비 위주로 작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장형 건물은 대형 장비 진입을 위한 별도 하역장이 있는지 여부도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주안국가산업단지 일대는 입주 업체 교체가 잦아 사무실철거복구뿐 아니라 설비 철거와 폐기물처리가 함께 발생하는 대형 현장도 적지 않습니다. 오래 가동된 공장일수록 바닥에 고정된 설비가 많아 철거 전 배치도를 다시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는 경우도 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