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나루역 인근은 LG사이언스파크를 비롯한 대기업 R&D센터와 함께 오피스텔형 지식산업센터가 촘촘히 들어서 있어, 스타트업이나 소규모 법인이 짧은 주기로 입주와 퇴거를 반복하는 편입니다. 사무 공간을 나눠 쓰던 호실이 통으로 반납되거나 반대로 여러 개 호실이 합쳐지는 경우도 많아, 원상복구 범위가 계약서마다 조금씩 달라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준공된 지 5~10년 이내인 건물이 대부분이라 바닥재와 천장, 유리 파티션 등 마감재가 비교적 신식이며, 철거 과정에서 손상 없이 반출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임차인이 추가로 시공한 인테리어와 원래 골조 마감을 구분해 정확히 어디까지가 원상복구 대상인지 파악하는 작업이 특히 중요한 지역입니다.
지역 개발이 계속 진행 중이라 신규 입주가 이어지는 동시에 기존 입주사의 이전에 따른 공실도 함께 발생하고 있습니다. 건물마다 관리 규정이 다르고 화물 승강기 예약제를 운영하는 대형 건물이 많아, 입주 시기와 무관하게 반출 일정을 미리 조율해야 하는 점이 마곡 원상복구 작업의 특징입니다.